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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피코에너지, 하나은행·하나증권과 3.2GW 해상풍력 추진

▲정영균 하나증권 IB 그룹장, 최승호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대표, 이병식 하나은행 IB 그룹 부행장(왼쪽부터)이 12일 3.2GW 규모 해상풍력 클러스터 조성 금융 협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미국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가 국내 금융 기관인 하나은행·하나증권과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퍼시피코에너지는 3.2기가와트(GW) 규모의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개발·건설· 운영에 필요한 재원조달과 해상풍력 상생 금융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하나은행·하나증권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퍼시피코에너지와 하나은행·하나증권은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가 전남 진도에서 개발 중인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개발·건설·운영 전 과정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재원조달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

세 회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금융자문·투자유치 등 금융 분야에서, 그리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및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 모델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클러스터가 위치한 진도군 및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최승호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대표는 “GW급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공급망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금융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가 하나은행·하나증권과 맺은 이번 협력은 국내 금융기관과 미국계 해상풍력 개발사가 함께 한국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최초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