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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입금 오류 5일 만에 정정 안내…금융당국도 주시

▲토스뱅크.

토스뱅크가 입금 오류 사고 5일 만에 고객들에게 거래내역 정정 안내를 했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이날 입금 오류 피해 고객들에게 해당 입금을 내역을 정정(취소)할 예정이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토스뱅크는 “정정된 내역은 토스뱅크 거래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정이 끝나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했다. 또 “해당 금액을 실제로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보내신 분께 다시 송금을 요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안내했다.

앞서 지난 7일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송금이 실패한 것으로 처리됐지만, 수취인의 토스뱅크 계좌에는 입금된 것으로 표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오류는 오후 2시 20분부터 약 30분간 이어졌다.

토스뱅크는 당일 홈페이지에 해당 사실을 공지하고 피해 고객들에게 오류 사실을 알렸으며, 연휴 등을 감안해 거래 정정 안내가 5일이 지나서 이뤄졌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확한 입금 오류 규모는 확인 중이다.

토스뱅크는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외부 해킹이나 침입으로 발생한 사고는 아니며, 오류를 확인한 후 곧바로 수정해 서비스를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도 이번 상황을 주시하고 피해 규모와 발생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다. 현재 드러난 것 외에도 소비자 피해가 있을 수 있는 만큼 관련 사안을 들여다보고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