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안내문. 사진=굽네치킨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계육 수급 불안 상황에 대응해 닭다리살 순살, 윙봉, 통다리 메뉴의 운영 기준을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은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변경된다. 소비자 판매 가격은 인상 없이 기존대로 유지된다.
지앤푸드는 원료 가격 상승과 부위별 수급 부담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이나 수입산 원료 대체 대신 국내산 닭다리살 100% 사용 원칙을 유지하기 위해 중량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종계와 육계 공급 부담이 커진 점도 원인으로 꼽혔다. 굽네치킨은 변경된 내용을 홈페이지와 자체 주문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한편 굽네치킨은 이번 중량 조정에 앞서 닭가슴살 100%를 사용한 순살 메뉴를 출시한 바 있다. 기존 닭다리살 순살 제품과 비교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고 가격을 낮추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