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미당홀딩스, 14년째 ‘행복한펀드’ 나눔…누적 기부금 28억 돌파

상미당홀딩스, 14년째 ‘행복한펀드’ 나눔…누적 기부금 28억 돌파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상미당홀딩스 사옥에서 진행된 ‘상미당 행복한펀드’ 전달식에서 행복한재단 백승훈 사무국장(왼쪽 세 번째), 푸르메재단 백경학 상임대표(왼쪽 네 번째), 후원 장애 어린이·청소년과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미당홀딩스는 장애 어린이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조성한 ‘상미당 행복한펀드’ 2억원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상미당 행복한펀드’는 상미당홀딩스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 일부를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 어린이 가족의 재활 치료비, 보조기구 마련 등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판소리, 미술, 탁구 등 예체능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아동들을 위한 특기·적성 교육과 가족 여행 등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쓰일 예정이다.

상미당홀딩스의 이번 기부는 14년째 이어진 꾸준한 나눔의 결실이다. 2012년 첫걸음을 뗀 이 사업은 매년 기부 규모를 확대하며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해왔다. 출범 9년 차였던 2020년에는 누적 기부액 15억 원을 기록했으며, 10년 차인 2021년에는 누적 20억원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까지 기부된 누적 금액은 총 28억4000만원에 달하며, 지금까지 약 1800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지난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상미당홀딩스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백승훈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 사무국장,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 후원 아동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직원들과 후원 아동들이 탁구 친선 경기를 펼치고, 장애인 스포츠인 ‘보치아’를 함께 체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은 “6년 동안 꾸준히 펀드에 동참해왔는데, 기부금이 아이들의 치료와 꿈을 키우는 데 직접적으로 쓰이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진 행복한펀드는 우리에게 더욱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며, “장애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