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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4권’·‘단순하게 투자하라’ 外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4권 루브르 박물관의 숨겨진 진실

◇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4권 루브르 박물관의 숨겨진 진실

아이스크림에듀의 출판 브랜드 아이스크림북스가 어린이 추리 동화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을 출간했다.

이번 신간은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코드 탐정단의 마지막 모험을 그렸다. 독자가 탐정단의 일원이 돼 등장인물들과 함께 단서를 찾고 사건을 해결하는 참여형 추리 동화다.

주인공들은 박물관에 나타난 검은 그림자의 비밀을 추적하며 유리 피라미드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등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적인 명소와 작품을 만난다. 이야기를 따라가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세계적인 미술관의 역사와 예술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장 끝에는 박물관 소장품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는 ‘탐정 수첩’을 수록했다. 책 표지를 감싼 띠지에도 사건 해결에 필요한 단서를 숨겨 독자가 책 안팎의 정보를 활용하도록 했다.

이현아 좋아서하는어린이책연구회 대표이자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추천한 도서이기도 하다.

제목 : 코드 탐정단과 수상한 박물관 4권 루브르 박물관의 숨겨진 진실

저자 : 자료 미제공

발행처 : 아이스크림북스

▲원자력: 인간의 삶에서 AI시대까지

◇ 원자력: 인간의 삶에서 AI시대까지

인공지능(AI) 산업의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자력의 역할과 미래 에너지 전략을 살펴보는 책이 나왔다.

장문희 박사가 집필한 ‘원자력: 인간의 삶에서 AI시대까지’는 원자력의 과학적 원리부터 환경성·안전성·경제성에 관한 주요 쟁점까지 다룬다. 서울대학교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원자력공학을 공부한 저자는 연구와 정책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문제를 분석한다.

책은 원자력의 전 생애주기 탄소배출량과 발전비용,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을 다른 전력원과 비교한다. 스리마일섬과 체르노빌,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원인을 살펴보고 심층방어와 내진설계 등 원전 안전관리 체계도 설명한다.

국내 제조업의 전력 수요와 재생에너지 조달 여건을 고려한 에너지 정책도 주요 주제다. 저자는 재생에너지 100% 사용을 목표로 하는 ‘RE100’의 국내 이행 여건을 검토하고, 원자력과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무탄소 전원을 활용하는 ’24/7 CFE’ 체제로의 전환을 제안한다.

한국 원자력 기술의 자립 과정과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 사례도 소개한다.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와 핵연료주기 기술을 통해 미래 원전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총 400쪽으로 구성됐으며 원자력 기술뿐 아니라 에너지안보와 산업 경쟁력의 관계를 이해하려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제목 : 원자력: 인간의 삶에서 AI시대까지

저자 : 장문희

발행처 : 자료 미제공

▲사람을 찾습니다

◇ 사람을 찾습니다

기억을 데이터로 저장하고 관리하는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인간의 정체성과 관계의 의미를 탐색하는 과학소설(SF)이 출간된다.

소홍진 작가의 장편소설 ‘사람을 찾습니다’는 인간의 생체기억을 보존하는 기술이 일상화된 세계를 무대로 한다. 사회가 정한 기준에서 벗어난 기억은 불필요한 정보인 ‘노이즈’로 분류돼 폐기된다.

주인공인 기억복원사 이준은 버려진 기억의 흔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기록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감정과 인간관계를 마주한다. 기억을 얼마나 정확하게 보존하느냐보다 한 사람의 존재를 무엇으로 정의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다.

전작 ‘기억의 도시, 에코 메모리’에서 기억 재현 기술과 애도의 윤리를 다뤘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기억의 보존과 폐기라는 설정을 통해 인간의 고유성과 타인을 이해하는 방식에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사람을 찾는다는 것은 어쩌면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사람다움의 흔적을 다시 발견하는 일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책은 다음달 4일 출간될 예정이며 현재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판매 중이다. 총 292쪽이다.

제목 : 사람을 찾습니다

저자 : 소홍진

발행처 : 리디아플랜

▲단순하게 투자하라

◇ 단순하게 투자하라

복잡한 금융시장 속에서 개인 투자자가 지켜야 할 기본 원칙을 정리한 투자서가 출간됐다.

비즈니스북스가 펴낸 ‘단순하게 투자하라’는 미국의 투자전문가 벤 칼슨이 시장의 변동성과 투자심리를 분석하고 장기투자에 필요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 책이다.

약 15억달러 규모의 기금을 운용해 온 저자는 투자 성과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정보의 양보다 일관된 원칙과 감정 통제를 강조한다. 시장 상황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하거나 잦은 매매에 나서는 행동이 장기적인 자산 형성에 불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책은 ‘매매 시점만 잘 맞추면 된다’, ‘시장 주기에는 정확한 패턴이 있다’, ‘신고가 경신은 대폭락의 신호다’ 등 개인 투자자들이 흔히 접하는 13가지 투자 통념을 검토한다. 시장의 공포와 탐욕이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도 살펴본다.

자산 배분과 분산 투자, 저축과 복리, 세금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도 담았다. 독자가 투자 목적과 연령, 자산 상황을 고려해 자신만의 투자계획서를 작성하도록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시작한 초보자부터 시장 예측과 단기 매매에서 벗어나 장기적인 자산관리 원칙을 세우려는 투자자까지 폭넓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목 : 단순하게 투자하라

저자 : 벤 칼슨

발행처 : 비즈니스북스

▲요즘 영어 사용설명서

◇ 요즘 영어 사용설명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최신 영어 표현을 실제 사용 사례와 함께 소개하는 책이 출간됐다.

넥서스가 펴낸 ‘요즘 영어 사용설명서’는 최근 유행하는 영어 단어의 의미와 어원, 대화 속 활용법을 정리한 실용 영어 교양서다. 단순히 단어의 뜻을 암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표현이 사용되는 상황과 미묘한 뉘앙스까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은 최신 영어 표현에 담긴 사회·심리적 배경도 살펴본다. 대표적으로 ‘캔슬 컬처(cancel culture)’를 집단행동과 사회적 제재의 관점에서 설명하고, ‘조용한 퇴사(quiet quitting)’를 조직심리학에서 다루는 심리적 이탈과 연결한다.

새롭게 등장한 표현이 기존의 사회 현상이나 인간 심리를 어떻게 반영하는지 분석해 영어 학습과 사회문화에 대한 이해를 함께 돕는 것이 특징이다.

저자인 북킷은 영어 원서와 미디어를 활용한 학습법을 소개하는 원서 북클럽 브랜드다. 책은 총 220쪽으로 구성됐다.

제목 : 요즘 영어 사용설명서

저자 : 북킷

발행처 : 넥서스

여헌우 기자 yes@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