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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홈플 익스프레스 인수전 참여…NS홈쇼핑 ‘매각 우협’ 선정

▲서울 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모습. 사진=연합

하림그룹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1일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 측은 “홈플러스 익스플러스 매각 본입찰에 참여했으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이날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슈퍼마켓 사업부(SSM) 공개입찰을 진행했다. 이번 입찰에는 하림그룹을 비롯해 여러 업체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홈플러스 측은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했다.

홈플러스는 이날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밝히고 “조속히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림그룹은 자산총액만 17조원 수준에 이르는 재계 서열 30위권 대기업이다. 특히, 계열사인 NS홈쇼핑은 과거 SSM인 ‘NS마트’를 운영하다 2012년 이마트에 매각한 바 있다.

이 같은 점을 고려하면 인수 현실화 시 오프라인 유통업에 재진출하는 것으로, 시장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한편, 지난달 31일 실시한 예비입찰에는 2곳의 전략적투자자(SI)가 인수의향서를 냈다. 메가MGC커피 운영사인 엠지씨글로벌과 또 다른 한 곳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본입찰에서 해당 기업들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