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SNS 유행 ‘한강 복소사’ RTD로 출시…복분자주·소주·사이다 배합
매일유업, 저당 ‘어메이징 오트 말차’ 출시…고창 말차·하동 녹차 블렌딩
오비맥주, 화산암반수 제로슈거 소주 ‘찰랑’ 출시…15도 저도주 수도권 판매
연세유업, 세브란스 공동개발 ‘당밸런스 구수한맛’ 출시…혈당 관리 균형영양식
피자헛, 텍스멕스 스타일 ‘미트칠리 치즈감자’ 한정 출시…9월 말까지 판매
파파존스, 삼양 협업 ‘불닭 까르보 치킨 피자’ 출시…최대 1만원 할인·’페포’ 굿즈
▲CU가 즉석음용(RTD) 주류 ‘복소사주’를 출시한다. 사진=BGF리테일
◇ CU, 한강 일대 복분자주 매출 7.4배…복분자주·주정·탄산 1대1대1 배합
CU가 SNS에서 유행하는 ‘한강 복소사’에서 착안한 즉석음용(RTD) 주류 ‘복소사주’를 출시한다. ‘한강 복소사’는 한강에서 복분자주와 소주, 사이다를 섞어 마시는 방식으로, 새로운 K-음주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유행은 매출로도 나타났다. CU에 따르면 ‘한강 복소사’가 확산한 최근 3개월(5~7월) 복분자주 매출은 전년 대비 31.4% 늘었다. 특히 여의도와 용산, 반포, 잠실 등 한강 일대 40여개 점포의 복분자주 매출은 7.4배 뛰었다.
같은 기간 이들 점포에서는 복소사 재료인 소주와 사이다, 얼음 매출도 함께 늘며 관련 소비가 이어졌다.
‘복소사주’는 복분자주와 주정, 탄산을 1대1대1 비율로 배합해 달콤한 과실향과 청량한 탄산감을 한 병에 담았다. 매장에서 재료를 따로 사 섞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어메이징 오트 말차. 사진=매일유업
◇ 매일유업, 말차코어 트렌드 겨냥…알룰로오스로 당 부담 낮춰
매일유업이 오트 음료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의 신제품 ‘어메이징 오트 말차’를 출시했다. 말차가 ‘말차코어’로 불릴 만큼 2030세대의 데일리 음료로 떠오른 데 맞춰 말차 음료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다.
기존 말차라테가 단맛을 내기 위해 당 함량이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저당으로 설계했다. 알룰로오스로 부드러운 단맛을 내고 말차 특유의 쌉싸름함에 오트 베이스의 고소함을 더했으며, 수용성 식이섬유 베타글루칸을 190mL 한 팩에 450mg 담았다.
원물도 국내 대표 차 산지의 것을 썼다. 100% 핀란드산 오트 베이스에 전북 고창 유기농 말차와 경남 하동 녹차를 블렌딩해 첫맛은 진하고 쌉싸름하게, 여운은 은은하고 고소하게 냈다.
190mL 멸균팩으로 휴대와 보관이 쉽고, 매일유업 공식몰 ‘매일다이렉트’와 온라인 커머스에서 판다.
매일유업 어메이징 오트 관계자는 “오트의 고소한 풍미에 고창 말차와 하동 녹차의 깊은 맛을 더해 카페에 가지 않아도 일상에서 건강하고 간편하게 말차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였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소주 찰랑. 사진=오비맥주
◇ 오비맥주, 제주 화산암반수·용암해수소금 감칠맛…초기 유흥 채널 판매
오비맥주가 청정 화산암반수로 만든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다음달 말 출시한다. 제주 동부의 화산암반수를 쓰고 인위적인 알코올 향과 단맛을 줄인 대신 바다소금인 용암해수소금을 넣어 감칠맛을 더한 제품이다.
찰랑은 도수를 15도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기도록 했고, 전량 오비맥주 제주공장에서 생산한다. 제품명과 병 디자인에는 제주의 자연과 화산송이로 걸러낸 맑은 물, 찰랑이는 물결의 이미지를 담아 푸른 바다 색을 병에 입혔다.
오비맥주는 찰랑을 우선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 일부에서만 판매한다. 초기에는 식당과 주점 등 유흥 채널에서만 팔고, 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 채널로의 확장은 이후 결정할 방침이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혁신적이고 다양한 제품을 바라는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한국의 소주와 K컬처를 전파하는 역할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 사진=연세유업
◇ 연세유업, 복합 탄수화물로 당 섭취 고려…단백질 13g·식이섬유 7g 설계
연세유업이 세브란스 병원과 공동 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의 새 라인업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을 출시했다. 당 섭취와 혈당 관리를 고려한 제품이다.
복합 탄수화물로 설계해 당 섭취 부담을 줄였고, 단백질 13g과 단일불포화지방산을 담았다. 여기에 비타민·미네랄 22종과 식이섬유 7g을 넣어 영양 균형을 맞췄다. 매일 먹어도 부담 없도록 아몬드와 잣의 은은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고, 연세유업 전용 목장에서 집유한 A2단백원유와 국산콩효소분해두유원액을 더했다.
연세유업은 당뇨 관리 수요가 젊은 층으로 넓어진 점에 주목했다. 대한당뇨병학회의 ‘2024 당뇨병 팩트시트’에 따르면 국내 19~39세의 2.2%가 당뇨병을, 21.8%가 당뇨병 전단계로 나타났고, 특히 30대 남성의 전단계 유병률은 37.2%에 달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연세유업은 당 섭취와 영양 균형을 함께 고려한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으로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했다.
▲미트칠리 치즈감자. 사진=피자헛
◇ 피자헛, 웨지감자에 멕시칸 풍미 접목…미트칠리·체다치즈 올려
피자헛이 미국 남부의 음식 문화인 텍스멕스(Tex-Mex) 스타일을 담은 신메뉴 ‘미트칠리 치즈감자’를 선보였다. 지난 8월25일 출시해 오는 9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하며, 기존 감자 사이드와 다른 선택지를 더했다.
텍스멕스는 텍사스와 멕시코를 합친 말로, 미국 남부 텍사스에서 멕시코 음식의 영향을 받아 발전한 음식 스타일이다. 고기와 치즈, 사워크림 등을 활용해 진하고 화려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미트칠리 치즈감자’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포슬포슬한 두툼한 웨지감자에 진한 육향의 미트칠리와 고소한 체다치즈를 더해 텍스멕스 특유의 대담한 풍미를 냈다. 여기에 부드러운 사워크림과 상큼한 방울토마토를 곁들여 묵직한 맛에 산뜻한 균형을 잡았다.
웨지감자 위에 미트칠리와 치즈를 넉넉히 올리고 사워크림과 방울토마토를 더해 푸짐한 볼륨감을 살렸다. 사이드부터 간식, 야식까지 다양한 상황에 어울리는 메뉴다.
▲한국파파존스가 삼양식품과 협업한 신메뉴 ‘불닭 까르보 치킨 피자’를 출시했다. 사진=한국파파존스
◇ 파파존스, 불닭소스까르보에 치킨 토핑…10월4일까지 사이즈별 할인
한국파파존스가 삼양식품과 협업한 신메뉴 ‘불닭 까르보 치킨 피자’를 출시하고 할인·경품 프로모션을 연다. 삼양식품의 히트 상품인 불닭소스를 파파존스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불닭 까르보 치킨 피자’는 매콤함에 크리미한 풍미를 더한 불닭소스까르보를 베이스로 바삭한 치킨 스트립과 그릴드 치킨을 올려 중독성 있는 맛을 냈다.
파파존스는 출시를 기념해 8월31일부터 10월4일까지 이 피자를 사면 최대 1만원 할인과 불닭소스 스틱을 준다. 할인은 라지 6000원, 패밀리 7000원, 파티 1만원으로 사이즈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이와 함께 마케팅 수신에 동의한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불닭 브랜드 캐릭터 ‘페포’ 굿즈 경품 이벤트도 연다. 누적 구매가 가장 많은 상위 5명에게 ‘페포 굿즈 풀세트’를 주는 ‘불닭피자 구매왕’과 2회 이상 구매 고객 중 30명을 뽑아 페포 키링 등을 주는 ‘두 번 먹었닭’을 함께 진행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