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건조한 대형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삼성중공업은 북미 지역 발주처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1기를 4조3301억원에 수주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번 FLNG는 발주처의 착수지시서(NTP) 발급 이후 건조에 들어가며 2030년 7월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세계 최대 규모 FLNG인 ‘프렐류드’를 포함해 현재까지 발주된 신조 FLNG 11척 가운데 7척을 수주하며 글로벌 시장 점유율 64%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주를 통해 FLNG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수주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83억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60%를 달성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