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외교부는 중동 지역 정세 악화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2일 오후 6시부로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 요르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에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해당 국가에 발령되어 있던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지정 지역이 모두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3단계(출국권고) 지정 지역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각국 여행경보 현황 → 조정(3.2) 후 단계
– 아랍에미리트: 미발령 →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 카타르: 미발령 →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 오만: 미발령 →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 바레인: 1단계(여행유의) →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 요르단: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 쿠웨이트: 1단계(여행유의) 및 2단계(여행자제) →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 사우디아라비아: 2단계(여행자제) → 특별여행주의보 / 3단계(출국권고) → 3단계(출국권고)
외교부는 이번 특별여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 안전에 특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외교부는 중동 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계속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필요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