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오티에르’ 가 적용된 신반포19·25차 재건축 단지 투시도. 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를 위해 사업비 금리를 ‘CD –1%’로 제안하는 파격적인 조건을 조합 측에 제안했다.
30일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제안은 사업비 조달과 자금 흐름을 함께 고려해 설계된 것으로, 재건축 사업 전반의 비용 구조와 추진 여건을 반영한 금융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재건축 사업은 공사비 뿐 아니라 금융비용과 사업기간, 자금 흐름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조합원들이 부담해야 할 리스크도 크다. 이에 포스코이앤씨는 ‘CD -1%’ 금리 조건을 제시해 재건축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조합원 부담 수준 낮추고 자금 흐름을 용이하도록 수주 방침을 세웠다.
무엇보다 사업비 금리는 사업 규모와 연동돼 전체 금융비용에 큰 영향을 미친다. 시공사가 적용 방식에 따라 조합원 분담금도 크게 늘어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에 당사가 제안한 조건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자금 부담을 경감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재건축 사업 진행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제안은 분담금, 금융, 사업 구조를 함께 고려하는 포스코이앤씨의 ‘제로 투 원(021)’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제로는 분담금 부담을 최소화하는 사업 구조를, ‘2’는 금융지원금을 통한 조합원의 금융 부담 완화 효과를 의미한다”며 “추가로 ‘CD -1%’로 제시된 금리 조건이 더해져 재건축 사업 전 과정에서 조합원 부담과 사업 추진 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구조가 완성된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비 금리를 포함한 이번 금융 조건은 사업 전반을 함께 고려해 설계된 요소”라며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부담 수준과 사업 추진 여건을 반영한 조건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