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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풍향계] 새마을금고·고양이 만났더니…유튜브 1000만뷰 돌파 外

새마을금고·고양이 만났더니…유튜브 1000만뷰 돌파

▲MG새마을금고양(청년편) 주요 장면.

새마을금고는 지난 5월 선보인 디지털 광고 캠페인 ‘MG새마을금고양(청년편)’이 업로드 4개월 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유튜브 콘텐츠 중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선 영상은 공식 모델이 출연한 CF 등을 포함해 총 5개가 됐다.

MG새마을금고양은 지난해 ‘새마을에 어서오새’에 이어 인공지능(AI)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 캠페인이다. ‘청년을 고양시키는 금융’과 ‘사회를 고양시키는 금융’ 등 2편으로 제작됐다.

새마을금고와 발음이 비슷한 ‘고양이’를 소재로 고양이 밴드와 중독성 있는 CM송을 선보이고, ‘고양(高揚) 시키다’와 ‘고양이’를 결합한 언어유희를 활용해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활동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지난 6월 게시한 사회편도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730만회를 기록한 상태다.

청년편에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 지원, 농촌지역 청년 커뮤니티 조성, 로컬푸드 청년 사업 지원 등을 소개했다. 사회편에는 거점지역 금융지원, MG갤러리, MG드림하우스, 사랑의 좀도리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 내용이 담겼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게 보여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토스에 P2P 기업 칵테일펀딩 대출 입점…금융소외층 선택지 확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에서 열린 토스와 칵테일펀딩 업무협약식에서 김운하 칵테일펀딩 대표(왼쪽)와 김진형 토스 금융사업부문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기업 칵테일펀딩과 금융소외계층 포용을 위한 전략적 사업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

30일 토스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아크플레이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진형 토스 금융사업부문장과 김운하 칵테일펀딩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칵테일펀딩은 자사의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토스 대출 비교 서비스에 입점해 운영한다. 이용자는 토스 앱 전체 메뉴에서 ‘대출 받기’로 들어가 해당 상품을 조회하고 심사를 받을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은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바로 심사가 가능하며, 저신용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은 내달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담보가 있거나 갚을 능력이 충분하지만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대출받기 어려웠던 금융소외계층에 초점을 맞췄다. 정기적인 수입이나 재직 중인 직장이 없어도 담보물을 바탕으로, 신용점수가 낮아도 상환 능력을 중심으로 심사해 생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칵테일펀딩은 신용등급 외에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세 정보만으로 평가가 어려웠던 주택까지 심사 범위에 포함하는 등 평가 방식을 넓혀왔다. 양사는 제도권에서 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웠던 이들에게 새로운 대출 선택지를 제공하고,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진형 토스 금융사업부문장은 “담보나 갚을 능력이 충분한데도 신용등급 탓에 대출이 어려웠던 분들이 적지 않다”며 “토스는 칵테일펀딩과 협력해 이들이 제도권에서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사장님 응원합니다”…부산은행·토스플레이스, 최대 8만원 캐시백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은 개인사업자 고객 대상으로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부산은행×토스플레이스 사장님 응원 이벤트’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개인사업자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가맹점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이벤트 기간 중 토스플레이스 단말기를 처음 구입·설치하고 부산은행 계좌로 가맹점 매출대금 50만원 이상을 입금 받은 개인사업자다. 올해 1월 1일부터 이달 6일까지 부산은행 계좌로 가맹점 매출대금을 입금 받은 이력이 있는 고객은 제외된다.

조건을 충족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토스플레이스 캐시백 5만원과 부산은행 캐시백 3만원을 합해 최대 8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후 토스플레이스 단말기 구입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이벤트 혜택 제공을 위해서는 마케팅 활용과 푸시(PUSH), SMS 수신 동의가 필요하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혜택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케이뱅크, ‘소상공인 SCB’ 도입…인뱅 최대 연 1500억 공급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에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SCB)’ 체계를 도입했다. SCB 적용 대출을 인터넷전문은행 중 최대 규모로 공급하며 포용금융의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는 ‘사장님 신용대출’과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 상품에 SCB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대출 한도를 우대한다고 30일 밝혔다.

SCB는 대출 심사에 매출·업종·상권 등을 분석한 비금융정보를 활용해 소상공인 금융 접근성을 높이는 신용평가모형이다. 지난 4월 금융위원회가 SCB 도입 방안을 발표한 데 이어 지난달 31일 8개 은행이 시범운영에 나섰다.

케이뱅크는 SCB를 적용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연간 1500억원 규모로 공급할 계획이다. 인터넷은행 중 최대 규모다. SCB 심사 결과 ‘성장등급’이 높은 소상공인은 케이뱅크 사장님 신용대출 최대 대출 한도인 3억원 범위 내에서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다.

사장님 신용대출 갈아타기에도 SCB를 적용해 소상공인의 대환 기회를 확대한다. 소상공인은 기존 은행권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케이뱅크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갈아탈 수 있고 대출을 증액해 추가 자금도 마련할 수 있다. SCB 적용으로 성장 등급이 높은 소상공인은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어 대환과 동시에 추가 자금을 확보할 기회도 커질 전망이다.

케이뱅크는 이번 SCB 도입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을 아우르며 포용금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 공급액은 상반기 말 기준 5조원을 돌파했다.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간 공급액의 약 82%인 1조5200억원을 공급했다.

케이뱅크는 이퀄(통신데이터), BC·삼성·신한카드 가맹점 정보, 네이버페이 스코어, 금융결제원 대안정보 등 다양한 비금융정보를 대출 심사에 활용하며 대안신용평가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연내에는 네이버페이의 대안신용평가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전용 신용대출도 출시할 계획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고객에게 금융 기회를 제공하며 포용금융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