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미나이
27일 장 초반 우리금융지주가 강세다. 자사주 소각에 실적 개선이 맞물리며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100원(6.81%) 상승한 3만29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우리금융지주는 공시를 통해 15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 결정을 밝혔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의 하반기 자사주 매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주환원율 상승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적도 개선됐다.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은 약 1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비이자 이익 중 수수료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부진에서 벗어나 경상적 이익 규모를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