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테크놀로지 CI.
코스닥 통신장비 기업 자람테크놀로지 주가가 15일 장 초반 약세다. 노키아와 주문형반도체(ASIC) 설계·공급계약이 해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5분 자람테크놀로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0.94%(4470원) 내린 1만6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8일 노키아와 통신 반도체(XGSPON) 개발 사업을 맺었다. 계약 금액은 230억원이다. 전날 자람테크놀로지는 이 계약이 해지됐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121억원이다. 나머지는 선수금 형태로 이미 받았다. 선수금에 대한 반환 의무는 없다고 회사는 밝혔다.
회사는 전날 공시 직후 공지를 통해 “이번 해지는 당사 계약 위반이 아닌 고객사 사업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고객사와 진행하는 세 가지 사업 중 해지 통보를 받은 것은 지난해 체결한 2차 설계·공급 1건뿐”이라며 “나머지 계약은 이번 해지와 무관하게 정상적으로 지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시스템 반도체를 설계하는 팹리스 회사다. 대표 제품은 통신 반도체(XGSPON) 제품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