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삼성물산 주가가 24일 장 초반 강세다. 장중 10%대 반등하며 50만원선을 회복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삼성물산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06%(6만4000원) 오른 5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우선주B도 10.42%(2만8000원) 오른 29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물산은 전날 12.5%대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권가에서는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오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 것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지분 5.11%를 보유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날 삼성물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68만원으로 크게 올렸다.
김기룡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삼성물산의 주가는 삼성전자 급등에 따른 지분가치 상승과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으로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또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생명을 통한 삼성전자의 간접적 효과 역시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생명 지분 19.34%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지분 8.51%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