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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BNK부산은행, 주택연금 활성화 나서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는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과 ‘부산지역 주택연금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부산시 남구에 있는 부산은행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산은행 주택연금 전담 거점점포 운영 추진 ▲공사·부산은행 간 주택연금 상담·신청 전산시스템 연계 ▲주택연금 상담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협약에 따라 공사와 BNK부산은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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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절벽 장기화에…보유세 강화·거래세 완화 세제 개편 요구 부상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10·15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서울의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줄어들며 ‘매물 잠김’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거래절벽이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단기적으로 시장에 기존 주택을 유도하기 위한 보유세·거래세 재조정 논의가 확산되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아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물은 6만438건으로 10·15 대책 발표 시점 대비 18.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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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고채 5·10·20년물 한은 금융망 통한 경쟁 입찰 방식 매입 추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신현성 기자 =한국은행은 내일(9일) 오전 11시부터 10분 동안 국고채 5·10·20년물을 한은 금융망을 통한 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  증권 인수 및 대금결제일은 이달 11일 오후 4시로 입찰 대상 기관은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모집 및 증권단순매매 대상기관이다. 한은이 국고채 단순매입에 나 선 것은 2022년 9월 29일 3조원 규모의 국고채 매입에 나선 후 3년 3개월 여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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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주담대 금리 6주 만에 0.5%p 넘게 급등…영끌·빚투족 '살얼음판‘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 최근 시중은행 가계대출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올라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한 달 반 만에 0.5%포인트(p) 넘게 뛰었다.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아 대출)이나 '빚투'(빚내서 투자) 차주들의 이자 상환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담대 고정금리는 5일 기준 3.91~6.21%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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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코레일·SR 통합에 "환영…철도 공공성 높일 초석"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정부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수서발고속철(SRT) 운영사 에스알(SR) 통합 로드맵을 발표한 것에 대해 철도노조와 여당 의원들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8일 논평을 통해 이 같이 언급하며 "철도노동자는 기관 통합 결정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고속철도 운영기관의 통합은 철도산업 전체의 경쟁력을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공공성 또한 높일 초석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이들은 "무엇보다 현재 전 노선,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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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FOMC 앞두고 하락…"코스닥은 소폭 상승세"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코스피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3포인트(0.11%) 내린 4095.7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0.22%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 전환해 4081선(-0.46%)까지 낙폭을 키웠지만, 현재는 약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03억원, 1382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5075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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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인도 데바나할리·뭄바이 지점 오픈…"글로벌 비지니스 확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를 위해 지난 3일과 5일(현지시간) 인도 데바나할리와 뭄바이에 신규 지점을 개설했다고 8일 전했다. 2015년 첸나이를 시작으로 2019년 구루그람에 지점을 개점한 하나금융은 이번 지점 추가 개설을 통해 '첸나이·구루그람·데바나할리·뭄바이' 등 4개 거점을 중심으로 한 '원 인디아(One India)'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인도는 젊은 인구 구조와 대규모 내수시장, 빠른 디지털 전환 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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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지역 청약 장벽 높아졌지만…반포·성남·의왕은 ‘흥행’ 이어가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성현 기자 = 10·15 대책 시행으로 서울과 경기 12개 지역이 ‘3중 규제’에 묶였음에도, 규제지역 내 청약 단지들이 잇따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시세 차익이 기대되면서 실수요자와 현금 여력 있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가장 두드러진 사례는 서울 서초구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이다. 상한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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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전력수요 1월 셋째 주 정점 예상…정부 “111.5GW 공급 확보”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올겨울 전력 수요가 내년 1월 셋째 주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력 공급 능력을 확보해 수급 안정에 나섰다. 특히 한파와 폭설이 동시에 발생할 경우 최대 94.5GW의 전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이에 대응해 111.5GW의 공급 능력을 사전 확보했다. 기후부는 5일 김성환 장관 주재로 전력수급 대책회의를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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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AI·기업결합·규제개선 논의 주도

【서울 = 서울뉴스통신】 김부삼 기자 =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경쟁위원회 의장단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의 공정 경쟁정책이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정위는 5일 주 위원장이 OECD 경쟁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OECD 경쟁위원회는 프랑스·미국·일본 등 주요국 경쟁당국 수장들이 참여하는 핵심 라인으로, 글로벌 경쟁정책 논의 방향과 의제를 주도하는 조직이다. 한국은 이번 선출로 경쟁정책 리더십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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