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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獨 하원, 병력 증강 위한 '병역 현대화법' 가결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독일 연방하원(분데스탁)은 5일 병력 증강을 위한 ‘병역 현대화법’을 가결했다. 해당 법안은 상원(분데스라트) 승인 절차를 거쳐 2026년 1월1일 시행될 예정이다. 법안에 따르면 2026년부터 독일의 모든 18세 남성과 여성은 병역 의향과 적합성을 결정하기 위한 설문지를 받게 된다. 남성은 의무적으로 답변해야 하고 여성은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어 2027년 7월 1일부터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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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 "中 고품질 발전, 중·한 협력에 더 넓은 공간 열어줄 것"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가 5일 서울에서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중·한 협력에 더 넓은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다이 대사는 한국중화총상회 ‘2025 중한 우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전하며 중국의 고품질 발전이 중·한 협력, 아태 번영 및 글로벌 공동 발전에 더욱 광활한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화교는 한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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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2025 중·한 미디어 전문가 포럼', 서울서 개최…양국 우호 협력 강화 논의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2025 중·한 미디어 전문가 포럼’이 5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포럼에 참석한 양국 언론 대표, 학계 전문가는 양국 관계의 미래 전망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포럼에는 다이빙(戴兵) 주한 중국대사, 이학영 한국 국회부의장, 정의혜 한국 외교부 차관보, 양규현 한국 아주일보 사장 등 양국 각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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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임] 中 시진핑, 佛 마크롱과 회담…"다자주의 기치 높이 들고 역사의 올바른 편에 서자"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오전(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시 주석은 현재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인류가 또 한 번 갈림길에 섰다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프 양국은 책임감 있는 자세로 다자주의의 기치를 높이 들고 역사의 올바른 편에 굳건히 서야 한다. 중국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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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경제 브리핑…1~10월, 2만5천100개 노후 주거단지 개조 공사 착공 外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1~10월, 2만5천100개 노후 주거단지 개조 공사 착공 4일 중국 주택도시농촌건설부에 따르면 올 1~10월 2만5천100개의 도시 노후 주거단지가 개조 공사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허베이(河北)성,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랴오닝(遼寧)성 등 16개 지역이 연간 도시 노후 주거단지 개조 계획을 완료했다. 주택도시농촌건설부 관계자는 ▷노후 주거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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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中, 탄소배출 증가율 현저히 감소..세계 평균치보다 0.2%p 낮아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의 인위적인 탄소 배출량이 뚜렷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중국기상국이 발표한 ‘2024년 중국 온실가스 공보’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탄소 배출량은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이는 2023년보다 현저히 낮은 증가율이며 전 세계 평균 증가율(0.8%)보다 낮은 수치다. 이에 대해 쩡친(曾沁) 중국기상국 과학기술사(司) 사장(국장)은 중국이 탄소 감축 공약을 적극 이행해 실질적인 성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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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中 해수 담수화 규모, 하루 290만t 돌파…'14차 5개년 계획' 목표 조기 달성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의 해수 담수화 공정 총규모가 하루 290만t(톤)을 넘어섰다. 연해 물 부족 도시, 공업단지, 섬 지역 용수 공급 안전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3일 전국해수담수화산업연맹 비서처에 따르면 중국의 해수 담수화 사업은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전국 해수 담수화 및 종합 이용 사업의 부가가치는 연평균 5.6% 증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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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EU, 디지털 규제 두고 갈등 재점화…美, 자국 테크 기업 규제 완화 촉구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최근 디지털 규제를 둘러싼 미국과 유럽연합(EU)의 갈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은 EU의 규제법이 미 테크 기업에 불공평하다면서 철강∙알루미늄 관세를 ‘협상 카드’로 내밀며 EU에 규제 완화를 촉구했다. 이에 대해 EU는 미국의 요청은 ‘협박’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디지털 규제법이 주권과 직결된 만큼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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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마두로 "상호 존중의 대화와 외교 환영"…트럼프와 '온도차'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대화의 기조가 ‘존중’과 ‘친절’이었다며 대화 가능성을 열어 뒀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TV 연설에서 약 10일 전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의 미라플로레스 대통령궁으로 전화가 왔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확인했다. 이어 “만약 이 통화가 양측이 국가 간 상호 존중의 대화를 구축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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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中 창의 브랜드, 프랑스서 통했다…팝마트∙미니소 빠른 성장세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인파로 북적이는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지하 쇼핑몰. 입구 통로 한쪽에 자리한 국제 아트토이 브랜드 팝마트(POPMART·泡泡瑪特)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진열대에서 블라인드 박스를 고르고 있다. “제품이 정말 창의적입니다. 프랑스에서는 대체할 만한 제품을 찾기 어렵워요.” 한 프랑스 시민의 말이다. 창의성과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중국 소비재 브랜드가 글로벌한 심미관과 성숙한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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