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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산 아니면 탈퇴”…이라크 압박에 OPEC ‘초비상’

▲OPEC 로고(사진=로이터/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 내 2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내년에 적용될 자국의 원유 생산 쿼터를 대폭 확대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랍에미리트(UAE)가 증산 문제를 둘러싼 갈등 끝에 OPEC을 탈퇴한 데 이어 이라크마저 이탈할 경우 중동 산유국 카르텔의 결속력이 중대한 시험대에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9일 블룸버그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라크가 향후 원유 생산 목표를 산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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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은 내가 쥔다”…베선트, 日 엔화 놓고 시장과 맞붙나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사진=로이터/연합) 미국 달러화 대비 일본 엔화 환율이 급락세(엔화 강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최근의 엔화 강세 흐름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베선트 장관은 이날 미국 텍사스주 서던메소디스트대(SMU)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람들이 ‘재무장관이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말할 때마다 나는 오히려 꿈꿔왔던 상황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비대칭적인 정보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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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쇼크 다시 오나”…美·이란 ‘중대 국면’, 국제유가 어디까지 [이슈+]

▲호르무즈 해협(사진=AFP/연합) 최근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선을 향해 성큼 다가가고 있다. 양국 간 갈등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할 경우 유가가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최고 수준까지 다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마저 나온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글로벌 원유 벤치마크인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1.1% 오른 배럴당 97.3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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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트럼프 편 드나”…이란, 한국·캐나다 상대로 ‘이간질’ [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사진=로이터/연합)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를 둘러싸고 미국을 지지한 캐나다를 향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캐나다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와 정치·경제적 갈등을 빚고 있음에도 미국의 대이란 압박에 힘을 싣자, 이란이 ‘왜 미국 편에 서느냐’는 취지로 압박한 것이다. 최근 한국에 이어 캐나다를 상대로도 미국과의 갈등을 부각하며 동맹 내부의 틈을 파고드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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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시끄러운 개” 조롱하더니…캐나다, 美에 보복관세 시행 [이슈+]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왼쪽),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AFP/연합) 미국산 제품에 대한 캐나다의 보복 관세가 공식 발효되면서 양국 간 ‘관세 전쟁’이 본격화됐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8일 미 동부시간 기준 오전 0시1분(한국시간 8일 오후 1시1분)부터 276억캐나다달러(200억달러· 26조원)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15~50%의 보복 관세가 부과됐다. 지난달 21일 캐나다와 미국의 무역 협상이 결렬되자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다음인 22일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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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피 찍고 폭락했는데”…골드만삭스, 이번엔 믿어도 될까 [머니+]

▲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증시와 환율을 모니터하고 있다. 코스피가 1만2000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던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최근 조정 장세에도 한국 증시에 대한 강세론을 고수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티모시 모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 총괄은 지난 4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코스피 목표치를 1만2000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모 총괄은 “우리는 여전히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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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사이트] 놀란의 <오디세이>에서 트럼프를 보다

▲성일권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한국어판 발행인 크리스토퍼 놀란의 를 보는 내내 한 사람의 얼굴이 떠올랐다. 도널드 트럼프였다. 놀란 감독이 원했든 원하지 않았든 그랬다. 트로이 성벽이 무너지고 불길이 도시를 삼키는 장면에서 나는 3천 년 전의 그리스보다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를 떠올렸다. 특히 아가멤논에게서 현대의 한 권력자의 모습을 보았다. 트로이 전쟁의 발단은 익히 알려져 있다. 스파르타 왕 메넬라오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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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선택에 대가가”…이란, 한글로 ‘호르무즈 파병’ 경고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소셜미디어 X에 올린 이미지(사진=X)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요청에 따라 군 병력과 자산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가운데, 이란이 한국을 향해 군사작전에 참여할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경고에 나섰다. 특히 한글로 “위험한 선택에는 대가가 따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이미지까지 게시하며 한국 정부를 직접 겨냥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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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이란 충돌 격화…트럼프, 한국에 “호르무즈 도와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로이터/연합) 미국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을 이어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동맹국들의 역할 확대를 거듭 요구하면서 한국 정부의 선택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란 안보 최고책임자로 여겨지는 모흐센 레자이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 사무총장은 “호르무즈 해협 외곽에 통제 구역을 발표할 것”이라고 이란 국영 프레스TV가 보도했다. 레자이 사무총장은 “이 구역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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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물가 비상인데…트럼프 “전쟁 별것 아니다” [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사진=AP/연합) 미국과 이란이 무력 충돌을 재개하면서 국제유가가 약 두 달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뛴 가운데, 전문가들은 중동발 공급 차질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유가 추가 상승에 베팅하고 있다. 반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전쟁이 끝나는 순간 공급과잉이 현실화하면서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까지 폭락할 수 있다는 정반대 전망을 내놨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은 보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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