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 페이지 3

[경제] 中 인민은행, 11월 유동성 공급 확대…연말 시장 안정에 주력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2일 지난달 중앙은행의 정책 도구별 유동성 공급 현황을 공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공개시장 국채 매매를 통해 500억 위안(약 10조3천500억원), 담보보완대출(PSL)을 통해서는 254억 위안(5조2천578억원)의 유동성을 순투입했다. 기타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한 유동성 순투입 규모는 각각 1천150억 위안(23조8천50억원), 1천억 위안(20조7천억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7일물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가 순회수됐지만 중앙은행이 중·장기…

자세히 보기

[테크] 中 장쑤, 500㎸ 디지털 인텔리전스 순찰 시범 스테이션 정식 운영 돌입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최근 장쑤(江蘇)성 최초의 500㎸(킬로볼트) 디지털 인텔리전스 순찰 시범 스테이션이 쑤첸(宿遷)에서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장쑤(江蘇)성전력회사에 따르면 이곳은 디지털·스마트 기술을 통해 ‘지상·공중 일체화, 실내외 협동’ 순찰을 구현해 냈다. 해당 스테이션은 약 170대의 고화질 카메라, 6천여 개의 순찰 포인트, 10가지의 온라인 모니터링 시스템과 더불어 드론 이착륙장, 스마트 순찰 로봇,…

자세히 보기

[경제] 獨기업, 中 경제 전망에 낙관적 평가…" 93%, 중국 시장 경영 심화할 것"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많은 독일 기업이 중국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할 전망이다. 중국독일상회가 2일 발표한 2025~2026년도 비즈니스 신뢰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독일 기업들은 중국 내 경영 전망에 대해 낙관적이며 독일과 중국의 우호적인 교류가 사업 성장에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에서 조사에 응한 독일기업의 93%가 중국 시장 경영을 심화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늘어난 수치다….

자세히 보기

[경제] 中-라오스 철도 개통 4주년, 누적 여객 운송량 6천250만 명 넘어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개통 4주년을 맞이한 중국-라오스 열차가 주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2일 기준 누적 여객 운송량은 6천25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화물 운송량은 7천250만t(톤)을 넘어섰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철도의 여객 운송량은 꾸준히 증가해 전 구간 월간 여객 운송량이 개통 초기 60만 명에서 최대 220만 명으로 늘어났다. 중국 구간은 일일…

자세히 보기

[경제] 中 벤처 캐피털, 테크기업 발전에 마중물 역할 톡톡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에서 벤처 캐피털(VC) 규모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10월 말 기준 사모주식(PE)·VC 규모는 총 14조7천400억 위안(약 3천51조1천800억원)으로 ‘제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말보다 27.46% 증가했다.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인수합병(M&A) 펀드 등이 연이어 부상하면서 지분 투자가 보다 다원화됐다는 평가다. 초기 단계, 작은 규모의 기업, 하드테크놀로지에 투자하는 VC 특징도 보다 뚜렷해지고 있다. 2분기 말…

자세히 보기

[경제+] 中, 빙설 산업 규모 200조원 돌파…하드코어 테크로 겨울 성수기 공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에서 빙설 관광 성수기가 시작되면서 빙설 경제가 산업과 기업 발전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겨울이 오자 하얼빈(哈爾濱) 첸마오쉐룽(乾卯雪龍)스포츠용품회사의 생산 작업장이 평소보다 더 분주해졌다. 생산라인에는 여러 공정을 거친 스키 바인딩과 스키화들이 상자에 가지런히 담겨 있다. 이들 제품은 전국 각지로 배송될 예정이다. “주문량이 예년 이맘때에 비해 크게 늘어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습니다.” 리즈보(李智博)…

자세히 보기

[경제+] AI 깃털 분류기로 하루 25만 개 처리…中 안후이성 루안, 글로벌 셔틀콕 공급지로 우뚝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명나라 시기부터 거위를 사육해온 안후이(安徽)성 루안(六安)시가 기술 혁신을 통해 전통 거위 사육지에서 글로벌 셔틀콕 생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완시(皖西) 흰 거위의 아름다운 흰색 깃털은 사육 기간은 200여 일로 일반 거위보다 더 크고 두꺼우면서 유연하다. 이러한 이유 덕분에 안정적으로 날아가면서 내구성 높은 셔틀콕을 생산하는 데 적합한 소재로 평가된다. 최근 수년간 루안시…

자세히 보기

[경제+] 중국 다수 전문가 "中, 향후 5년 기술 혁신∙도시화∙산업 현대화로 성장 잠재력 확대 전망"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최근 열린 중국 거시경제포럼(CMF) 연차포럼(2025~2026)에서 다수의 전문가들은 중국이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많은 경제 발전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면서 도시화 심화, 프런티어 기술 혁신, 현대화 산업 체계 건설 추진 등이 미래 발전에 큰 공간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장 지원 정책 측면에서 볼 때 재정∙통화 정책의 공간이 충분해 향후 정책…

자세히 보기

[테크] 中, AI 활용해 3D 디스플레이 시스템 'EyeReal' 개발…네이처에 게재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이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을 내놨다. 얼마 전 중국 상하이 인공지능(AI)실험실이 푸단(復旦)대학 등 기관과 협력해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시스템인 ‘수성·퉁전(書生·瞳真) 아이리얼(EyeReal)’을 개발했다. 최근 ‘네이처’ 저널에 발표된 관련 논문에 따르면 EyeReal은 AI를 활용해 데스크톱 크기의 스크린에 안경 없이 볼 수 있는 3D 비주얼을 생성한다. 십여 년 동안 풀지 못했던 가전제품의 난제를…

자세히 보기

[경제] 올해 中 택배 처리량 1천800억 건 넘어…초당 6천200건 처리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택배 처리량이 올 들어 처음으로 1천800억 건을 돌파했다. 중국 국가우정국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택배 월평균 처리량은 160억 건, 일일 최고 처리량은 7억7천700만 건, 초당 택배 처리량은 6천200건을 넘었다. 1천800억 건에 달하는 택배 처리량은 중국 경제의 강력한 활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국가우정국 관계자는 올 들어 우정택배 산업의 규모 경제…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