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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자동차 이구환신으로 신에너지차 시장 '활력'…월간 60% 비중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자동차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이 신에너지차 구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치(中汽)데이터와 중국 자동차 정보 플랫폼 둥처디(懂車帝·DCar)가 공동 작성한 ‘2025 자동차 이구환신 소비자 인사이트 보고서’는 올해 승용차 시장에서 월별 기준 신에너지차 보급율이 60%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70% 이상이 보조금으로 인해 구매 의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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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독일 전문가 "中, 기술 민감도 높아…글로벌 물류 혁신의 주요 엔진"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독일의 물류 전문가가 중국이 글로벌 물류 혁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무역박람회 주관사 메세 뮌헨의 글로벌 산업 총괄 로버트 쇤베르거는 세계 최대의 물류·운송 산업 전시회 ‘트랜스포트 로지스틱 2025’ 기간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물류 업계는 혁신 정신이 강하고 기술 발전에 민감하다면서 글로벌 물류 혁신의 주요 엔진이라고 강조했다. 쇤베르거는 “중국 기업이 기술 도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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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인간 vs AI', 승자는?…中 쓰촨서 펼쳐진 스마트 농업 실험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쓰촨(四川)성 충저우(崇州)시 ‘톈푸(天府)곡창’ 핵심시범구에서 ‘제2회 인공지능(AI) 벼 재배 챌린지’가 펼쳐졌다. 일종의 인간과 기계학습의 농업 지식 대결이다.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쓰촨성의 주요 농지 66.7㏊를 무대로 6개의 인간팀과 4개의 AI팀이 맞붙는다. 들판 곳곳에는 다중 스펙트럼 센서와 태양열로 작동하는 모니터링용 폴대가 설치됐다. AI팀은 중국농업과학원 도시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스마트 AI 벼 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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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수출입은행, 1~5월 대외무역 대출 87조원 육박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해 1~5월 중국수출입은행이 집행한 대외무역 대출이 4천600억 위안(약 86조9천400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올 들어 중국수출입은행은 대외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민영기업과 중소∙영세기업 등에 지원을 강화했다. 중국수출입은행은 올해 대외무역 관련 채권을 여러 차례 발행해 신용 대출에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서비스 관련 채권이 270억 위안(5조1천30억원)에 달하며 5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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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P&G, 구조조정 돌입…2년간 최대 7천 명 감원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미국 소비재 대기업 프록터앤드갬블(P&G)이 5일 향후 2년간 비제조 부문 일자리를 최대 7천 개 줄인다고 발표했다. 전체의 15%에 해당하는 규모다. 안드레 슐텐 P&G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도이체방크 글로벌 소비자 콘퍼런스에 참석해 이같은 감원 계획을 밝혔다. 그는 이번 구조조정이 향후 2~3년간의 회사 전략을 실행하는 데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봤다. P&G는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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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中 1~4월 서비스 수출입 전년比 8.2% 증가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올해 1~4월 중국 서비스 무역이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중국 상무부가 6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해당 기간 중국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2조6천320억6천만 위안(약 497조4천5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출이 1조1천285억2천만 위안(213조2천902억원)으로 14.6%의 증가율을 보였다. 수입은 1조5천35억4천만 위안(284조1천690억원)으로 3.9% 확대됐다. 서비스 무역 적자는 3천750억2천만 위안(70조8천788억원)에 그쳐 전년 대비 875억6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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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中 시짱 왕훙, 특산품 연매출 약 2억…라이브커머스, 고원경제에 숨 불어넣다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라이브커머스가 시짱 고원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방금 농장에서 돌아왔어요. 오늘도 ‘좋아요’ 많이 눌러주세요.” 해발 3천800m에 위치한 시짱(西藏)자치구 산난(山南)시 충제(瓊結)현. 주민 자시라무(扎西拉姆·34세)가 휴대폰을 들고 라이브 방송 시청자에게 인사를 건넨다. 그는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중이다. 충제현은 대규모 통신 네트워크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서 인터넷 연결이 한층 안정화됐다. 이는 마을 주민들의 이커머스 참여율을 높이는 계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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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난방비도 줄이고 돈도 벌고…中 농촌, 태양광 주택으로 '탄소 제로'에 잰걸음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농촌 지역이 ‘탄소 제로’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닝샤(寧夏)회족자치구 핑뤄(平羅)현 싱성(興勝)촌에 거주하는 62세 저우쉐린(周學林)은 지난해 9월 새집으로 이사했다. 저우 씨는 석탄 그을음으로 검게 변한 옛집 대신 ‘탄소 배출량이 제로에 가까운’ 주택에서 쾌적하게 생활하고 있다. 싱성촌에는 태양광 패널과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갖춘 농촌 주택 76채가 들어서 있다. 그중 2기 공정에 속하는 33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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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타임] 中 시 주석,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제네바 회담 후속 협상 조속히 열기 동의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5일 저녁(현지시간) 요청에 응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중·미 관계라는 큰 배의 항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방향타를 잘 잡고 방향을 정확히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각종 방해, 심지어 파괴 행위를 배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국 측의 제안에 따라 양국의 경제무역 대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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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중교류] "맥주로 통한다"…中 칭다오 '시티 드링크' 관광으로 '인문 교류' 탄력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칭다오(青島) 거리의 바비큐 노점부터 서울의 편의점 진열대까지, 칭다오 자오둥(膠東)국제공항의 맥주바부터 칭다오 맥주박물관의 몰입형 체험까지…맥주가 중한 양국 인문 교류의 중요한 매개체가 됐다. “칭다오 맥주는 한국에서 아주 유명합니다. 양꼬치와 칭다오 맥주를 함께 즐기는 것이 유행이 됐죠.” 한국에서 수년간 칭다오 맥주를 취급해온 한국 유통업자 이두환은 최근 70여 명의 한국 상인들과 단체로 칭다오 맥주박물관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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