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 페이지 5

[사회] '좁은 거리로 골머리 앓던' 中 충칭 위중구 옛 골목, 문명 공간으로 탈바꿈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충칭(重慶)시 위중(渝中)구 다핑(大坪)가도(街道·한국의 동)의 좁은 골목 양쪽으로 상점이 빼곡히 들어서 있고 배달 기사들은 좁은 골목 사이를 누비며 경적을 울렸다. 1년 전만 해도 혼잡 그 자체였던 이곳은 크고 작은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현재 새롭게 단장한 골목에는 핫플레이스를 찾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낡은 원목 장식장이 섬세하고 아름다운 원예작품으로 변신하는 등…

자세히 보기

[국제] 러, 우크라 군수업체·에너지 시설 대규모 공습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러시아 국방부는 29일(현지시간) 정례 통보에서 러시아 무장군이 28일 저녁 정밀유도 무기와 드론을 사용해 우크라이나 군수업체 및 관련 에너지 시설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통보에 따르면 이번 공격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내 민간 시설을 공격한 것의 반격이었으며 러시아군은 전선 여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을 격파하고 진지를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자세히 보기

[시진핑 타임] 中 시진핑 "장기적 메커니즘 개선으로 깨끗하고 올바른 네트워크 공간 조성해야"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은 28일 오후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 강화를 위한 ‘제23차 집단 학습’을 진행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학습을 주재하면서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가 네트워크 강국 건설의 중요한 과제라면서 네트워크 생태계 관리의 장기적인 메커니즘을 완비하고, 관리의 전망성, 정확성, 체계성, 협동성을 향상시켜 깨끗하고 공정한 네트워크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해야 한다며 아래와 같이 말했다….

자세히 보기

[국제] 유조선 2척, 튀르키예 인근 흑해 공해서 폭발 후 화재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러시아 흑해 항구 도시 노보로시스크로 향하던 감비아 국적 ‘카이로스호’가 튀르키예 해안에서 28해리(약 52㎞) 떨어진 지점에서 외부 요인으로 폭발 후 화재가 일어났다고 튀르키예 해사총국이 28일(현지시간) 밝혔다. 튀르키예 해사총국은 ‘카이로스호’로부터 35해리(약 65㎞) 떨어진 지점에서 또 다른 유조선 ‘비라트호’에도 폭발과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화재 원인과 항로 및 목적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압둘카디르…

자세히 보기

[사회] 中, 인재 시장·인력 서비스 단지 확대…국가급 인재 시장 36개 건설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이 인력 자원 서비스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단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7일 ‘제3회 전국인력자원 서비스업 발전 대회’에서 열린 브리핑에 따르면 중국은 29개 인력 자원 서비스 국가급 산업단지와 36개 국가급 인재 시장을 건설했다. 각지에 특색 있고 활력이 넘치며 효율적인 지방 산업단지를 건설해 고용 서비스와 산업 인재 매칭을 중심으로 하는 서비스…

자세히 보기

[차이나 트렌드] 설산에서 즐기는 이색 커피…中 서부 고원, 청년 창업의 '핫플'로 떠올라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 청년 창업자들이 서부 고원 곳곳에 둥지를 틀며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겨울의 맑고 깨끗한 하늘 아래 펼쳐진 파미얼(帕米爾)고원. 설산 기슭에 자리한 작은 매장 내 커피머신이 증기를 내뿜자 사방에 진한 커피 향기가 퍼진다. “저희 대표 메뉴 중 하나는 ‘유목’입니다. 타지커(塔吉克)족의 유목 생활에서 영감을 얻었죠.” 샤훙(夏虹) 타퍄오(塔漂)커피 공동 운영자는 독특한…

자세히 보기

[환경] 정책 지원, 기술 혁신…사막화 방지 성과 공고히 하는 中 타커라마간 사막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중국에서 가장 큰 사막인 타커라마간(塔克拉瑪干·타클라마칸) 사막 가장자리. 한겨울에도 불구하고 신장(新疆) 각 민족 주민들은 사막화 방지와 녹지 조성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2024년 11월 28일, 총 길이 3천46㎞의 타커라마간 사막 경계 봉쇄 공사가 최종 연결됐다. 이후 신장(新疆)은 사막화 방지 성과를 공고히 하기 위해 ▷정책 지원 ▷기술 혁신 ▷사막 산업 발전 등 여러…

자세히 보기

[이슈] 中 외교부 "타이완 주권 처분 규정한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수용한 적 없어"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른바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지난 1942년 ‘연합국 공동선언’이 규정한 적국과의 단독 강화 금지 조항을 위반했을 뿐 아니라 ‘유엔(UN) 헌장’과 국제법의 기본 원칙에도 어긋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측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서 중국이 비(非)당사국으로서 가지는 타이완 주권 귀속 등 영토와 주권 권리에 관한 어떠한 처분도 인정한…

자세히 보기

[차이나 트렌드] 中 탕산, '공유 스마트 제조' 모델로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 긁어준다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허베이(河北)성 탕산(唐山)시가 ‘공유 스마트 제조’ 모델을 도입해 중소·영세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탕산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에 위치한 바이촨(百川)로봇공유공장. 탕산쓰웨이(四維)스마트테크회사의 개발자들과 바이촨그룹의 연구개발팀이 ‘발효 두부 패키징 전용 로봇’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천야오치(陳耀岐) 탕산쓰웨이스마트테크 책임자는 “2023년 말에 이 로봇의 연구개발(R&D) 의뢰를 받았지만 여력이 되지 않아 진행을 못하고 있었는데 공유 공장의 도움으로 R&D 설계부터…

자세히 보기

[이슈] 라오스 중국총상회 창립 20주년…회원사 100개 이상의 핵심 기관으로 성장

【서울 = 신화/서울뉴스통신】 권나영 기자 = 라오스 중국총상회가 비엔티안에서 창립 20주년 경축대회를 개최했다.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팡훙(方虹) 주라오스 중국대사, 선쉐친(沈學勤) 라오스 중국총상회 회장, 라오스 정부 부처 관계자, 회원사 대표,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20년간의 협력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협력의 새로운 청사진을 함께 전망했다. 살름싸이 부총리는 총상회 및 중국 자본 기업이 라오스 사회와 경제…

자세히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