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어디서든 신속하게…‘화재감정기관’ 권역별 확대 추진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화재의 원인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규명하기 위한 ‘화재감정기관’의 권역별 확대 지정이 본격화된다. 소방청은 16일, 전국 화재조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을 5개 권역(수도권, 강원권, 충청권, 영남권, 호남·제주권)으로 나누고 각 권역별로 1개 이상의 화재감정기관을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화재감정기관은 화재 발생 시 발화 지점, 원인, 확산 경로, 피해 규모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는 역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