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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군장병·제대군인 채용 확대…“애국심이 최고 스펙”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국가에 헌신하는 군인의 책임감과 리더십을 중요한 제조업 경쟁력으로 보고 국군장병과 제대군인 채용에 적극 나서고 있다.

LS일렉트릭은 국군장병과 제대군인에 대한 채용을 전 직군에서 확대하는 인사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계급정년 등으로 전역한 뒤 비교적 이른 나이에 사회로 복귀하는 중·장기 복무 장병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비군 참모를 채용하기 위해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로부터 전역 장병을 추천받아 채용 절차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에 LS일렉트릭은 올해 국방부와 유관 기관이 주관하는 각종 취업박람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전역 예정 장병들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6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서는 새로운 진로를 준비하는 전역 예정 장병을 대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직무 상담을 진행했다. 5월에는 경기도 평택 해군 제2함대 건승관에서 개최된 ‘2026 해군 제2함대 전역 예정 장병 취·창업 박람회’에도 참가했다.

전역 장병 채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전력기기 제조업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전략이기도 하다.

LS일렉트릭은 군 생활로 검증된 책임감과 조직 적응력, 위기 대응 능력, 리더십이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경쟁력으로 보고 있다.

간부 출신 인재들은 조직 운영 경험과 전문 기술 역량을 동시에 갖춘 경우가 많아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인재군으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 사병의 경우에는 현장직 채용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애국심이 최고의 스펙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국군장병 취업박람회 참가와 채용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인재들이 사회에서도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산업 현장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