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이 고객들의 건강검진 편의성을 높인다.
◇교보생명,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 출시
교보생명이 고객의 건강관리를 도울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선보였다.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는 최소 2년 주기로 이뤄지는 건강검진 예약 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능을 탑재했다. 교보생명 통합 앱에서 여러 곳의 건강검진센터 조건 및 가격을 비교하고 채팅 상담도 진행할 수 있다.
21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예약 서비스의 대상은 교보생명 보험·대출·퇴직연금 상품을 보유한 고객이다. 건강검진 플랫폼 ‘착한의사’와 손잡고 전국 180여곳 건강검진센터 할인을 제공하고, 질병 정보 검색과 건강검진 가이드를 비롯한 콘텐츠도 이용 가능하다.
교보생명은 통합 앱에서 대출·신탁·퇴직연금 같은 금융 업무 외에도 서재 서비스, 영양제 추천, 건강·마음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면서 월간활성이용자 수(MAU)가 71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준 회원가입자 수는 320만명에 육박한다.
◇보험업계, 가족관계증명서 제출 자동화
보험업계가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범위를 보험서비스 전반으로 넓힌다. 디지털 전환을 통해 소비자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구체적으로 금융소비자들이 보험 가입·유지 및 보험금 지급 신청에 필요한 가족관계증명서 제출이 자동화된다. 고객은 미성년 자녀 보험금 심사 청구, 가족결합 할인 서비스 신청을 비롯해 가족관계를 확인해야 하는 보험업무를 본인 동의 만으로 처리할 수 있다.
첫번째 주자로 나선 것은 KB손해보험이다. KB손보는 ‘행정서류 제출 간소화 서비스’ 도입으로 주민등록표 등·초본과 소득금액증명서 등의 서류를 업무에 활용해왔고, 이달 말까지 자동차보험 자녀할인 특약 및 운전자 한정 특약 가입 등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손해·생명보험협회와 한국신용정보원은 삼성화재·삼성생명·NH농협생명·DB손해보험이 10월까지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든 보험사가 공공 마이데이터 확대에 참여하면 연간 300만건에 달하는 보험업권 가족관계증명서 필요 업무 관련 행정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하나손보,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 지원
하나손해보험이 경기도 포천시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에 스포츠용품을 기부했다. 지난 20일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2026 하트 배드민턴대회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이용환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 송기태 포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20일 경기도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열린 ‘2026 하트 배드민턴대회 기부 물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이용환 의왕시배드민턴협회장, 배성완 하나손해보험 대표, 송기태 포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장, 최진희 포천시장애인배드민턴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손보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진흥회와 손잡고 선수 10명을 채용했고, 이날 라켓·가방·운동복·파우치·그립 등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전달식과 함께 열린 ‘2026 하트 배드민턴대회’는 하나손보 소속 선수 뿐 아니라 지역 배드민턴 동호인과 시민이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배 대표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배드민턴 활동이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대회 개최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생명, 치매 환자·가족 돕는 ‘동맹’ 구축
한화생명이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늘어나는 치매환자와 그에 따른 금융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함께할 파트너들을 찾았다.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이동영 서울광역치매센터장, 김용덕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등은 ‘한화생명 WE CARE MEMORY+’ 업무 협약식에 참석했다. 이는 경도인지장애 및 초로기 치매 환자·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공모전이다.
해당 공모전은 △디지털·인공지능(AI) △커뮤니티 △일·사회경험 △프로그램 △기타 부문으로 구성되고, 서울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와 대학(원)생 창업팀 등이 지원 가능하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4일 오후 5시까지 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참가팀은 준비 단계에 맞춰 ‘아이디어 트랙’ 또는 ‘실행 트랙’에 신청할 수 있다. 총 상금 1500만원이 수여되는 아이디어 트랙은 10개 팀을 선정하고, 상위 4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추가 지급된다. 실행 트랙은 5개 팀에게 총 지원금 1억5000만원 및 제품이나 프로그램을 실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대표는 “치매보험 명가로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완화에 기여할 솔루션을 적극 발굴하고, 우리 사회가 치매를 든든하게 대비함으로써 ‘오늘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선물을 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