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1등급 비율 3.1%…“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입시 상황 현실화”
【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채점 결과가 공개되면서 국어·영어 난도가 대입 판도를 가를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국어는 표준점수가 147점까지 치솟아 지난해보다 훨씬 어려웠던 것으로 분석된 반면, 절대평가 영역인 영어는 1등급 비율이 3.1%에 불과해 수능 도입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4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올해 국어 최고 표준점수는 147점으로 지난해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