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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라인 넘긴 ‘석유화학 재편’…중동사태 장기화로 지체되나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전경. 사진=연합뉴스 석유화학업계의 사업 재편을 지원하는 토대인 ‘석유화학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석화특별법)이 시행됐지만 정작 지원 대상인 석화산업이 재편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이미 지난 3월 말이 석화 사업 재편안 제출 완료의 목표시점이었지만 미-이란 전쟁에 따른 나프타 수급과 석화제품 공급망 위기 같은 복병이 밀어닥쳤기 때문이다. 나프타분해설비(NCC) 생산능력 감축을 둘러싼 일부 석화기업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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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1분기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사상 최대

▲SK하이닉스 본사 전경 SK하이닉스가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37조6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5.5%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역대 분기 최대 기록과 함께 시장 전망치 36조3955억원도 웃돌았다. 영업이익률은 72%에 달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2조5763억원으로 198.1% 늘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는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수요 강세가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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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월드IT쇼 개막…통신3사 부스 가보니

▲정성권 LG유플러스 AX서비스개발그룹장(전무)이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2026 월드IT쇼’에서 ‘Voice AI를 중심으로 한 통신사의 에이전틱(Agentic) AI 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정희순 기자 “통신사가 가장 잘하는 보이스(Voice)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AI’를 향해 가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고객의 일상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바꾸는지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 등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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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신도시에 전력 케이블 공급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의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가 빈그룹의 하이퐁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은 하이퐁시에 주거·상업·관광을 결합한 복합 신도시를 조성 중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두고,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라 약 200조 원 규모의 발전·송전 투자를 추진 중이다. LS비나는 베트남 초고압 케이블 시장에서 약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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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KG스틸, 케이카캐피탈→KG이니시스 ‘따로 인수’

▲KG그룹 CI. 사진=KG그룹 KG그룹이 국내 최대 직영 중고차 플랫폼 케이카(K Car) 인수 주체를 KG스틸과 KG이니시스로 나눈다. KG그룹은 케이카를 KG스틸이, 자동차 금융 부문인 케이카캐피탈을 KG이니시스가 각각 맡는 식으로 인수 구조를 변경했다고 22일 밝혔다. KG스틸은 케이카 인수로 중고차 유통 플랫폼을 확보하고, KG모빌리티의 제조 역량과 유통 플랫폼을 직접 연결하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KG이니시스는 케이카캐피탈 인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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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더 달라” 노조 강경투쟁 확산…재계 ‘한숨’

▲자료사진.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난 2024년 7월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를 하고 있다. 당시 삼성전자 사업장에서는 창사 이래 첫 파업이 벌어졌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올해 임단협 시즌을 맞아 노조의 과도한 요구에 깊은 한숨을 내쉬고 있다. 노동조합이 성과급 확대 지급 등을 요구하며 투쟁 강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어서다. 삼성전자에 이어 현대자동차·기아 등 임금 및 단체협약에서도 성과급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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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포스트 HBM 배틀’ 막올랐다

▲SK하이닉스 ‘소캠2’.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열어젖힌 인공지능(AI) 반도체시장이 이제 ‘성능’을 넘어 ‘효율’과 ‘확장성’의 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계가 HBM의 압도적인 속도 이면에 가려졌던 전력 소모와 물리적 확장 한계에 주목하고, ‘포스트 HBM 선점’을 위한 기술 헤게모니 경쟁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재 포스트 HBM의 흐름은 소캠2(SOCAMM2), 컴퓨트익스프레스링크(CXL), 프로세싱인메모리(PIM)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 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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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 괴리, 중복규제” 반발에 美까지 태클 ‘6년째 공전’

최근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제 22대 국회에 발의된 총 273개 법안에 대해 전문가 10인과 함께 입법 평가를 진행한 ‘인터넷산업 규제백서’를 발간했다. 입법의 질적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법률이 산업 생태계와 기술 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백서에 나온 평가를 요약하면, 플랫폼·데이터·인공지능(AI) 환경의 복합적인 산업 구조와 기술 환경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입법이 반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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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재생에너지 발전소에 직접 투자…국내 첫 사례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세종.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재생에너지 발전소 직접 투자를 단행한다.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서 빠르게 늘고 있는 전력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21일 네이버는 GS풍력발전과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거래(PPA) 계약을 체결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발전소의 지분 30%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에서 RE100 가입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법인에 직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재생에너지를 확보한 첫 사례다. GS가 건설 중인 경상북도 영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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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화질 넘어 ‘공간’으로…삼성·LG ‘이동형 스크린’ 전쟁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LG 스탠바이미 2 맥스’. 프리미엄TV 시장의 경쟁 축이 ‘화질·성능’에서 ‘공간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마이크로 적녹청(RGB), 미니 발광다이오드(LED) 등을 중심으로 한 화질 경쟁이 사실상 상향평준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TV가 단순한 시청기기를 넘어 거실·매장·전시장 같은 공간의 분위기를 바꾸는 ‘오브제’로 진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같은 공간 오브제로 TV 수용성의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LG전자·삼성전자 등 국내 제조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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